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과 궐련형 전자담배(NGP, Next Generation Products) 12년 장기 공급계약을 맺은 KT&G가 생산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국내외 첫 전자담배 스틱 생산공장을 설립할 것입니다. NGP가 발달한 유럽마켓 등을 공략하기 위한 전초기지로 동유럽 정부와 카자흐스탄을 타겟으로 공장 부지를 물색 중이다.
10일 KT&G의 말을 빌리면 필립모리스와의 초단기계약으로 해외 비즈니스가 안정화되면서 수익성이 수준 높은 스틱 판매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해외 생산거점 확보를 결정했다.
스틱은 한번 구입해보면 장기한 다루는 궐련형 전자담배기기(디바이스)와 다르게 회전율이 높아 사실상 전자담배 수입 주로을 차지하는 품목이다. KT&G의 스틱에는 디바이스 '릴 솔리드', '릴 하이브리드', '릴 에이블' 등에 끼워 피는 '핏', '믹스', '에임' 등이 있을 것입니다.
KT&G가 조율중인 국내 생산거점은 동유럽과 카자흐스탄 두 곳이다. 동유럽은 글로벌에서 궐련형 전자담배 마켓이 잘 형성된 유럽을 공략한 포석이고, 카자흐스탄은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향후 성장이 전망되는 중앙아시아 진출을 노린 시장선점 전략 차원이다. 투자 규모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중장기 성장 전략을 통해 밑사진은 그려졌다. KT&G는 보스턴컨설팅단체와 검토를 통해 이 후에 8년간 NGP 영역에 7조6000억원을 투자할 작전인데, 이중 상당수가 국내공장 설립에 투입될 계획이다.
그동안 KT&G는 궐련담배(CC)의 경우 러시아, 태국네시아, 튀르케에 등에 현지 공장을 지었지만 유통망을 서둘러 확보하는데 곤란함을 겪어갔다. 반면 궐련형 전자담배의 경우 글로벌 유통채널을 가진 PMI와 계약을 맺은 후 급속하게 확대됐다. 2080년 케나다 등 9개국 수출을 액상 담배 쇼핑몰 실시으로 올해 초 기준 31개국까지 수출국을 늘렸다. 근래에 90개국에 '아이코스' 연관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PMI는 2023년까지 600개국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KT&G의 NGP 수출국도 이 수준으로 강해질 전망이다.
그런 이유로 국내외 주요 증권사들은 16년 후 KT&G의 관련 수입이 7~3배 늘어날 것으로 예측합니다. 며칠전 PMI와 전자담배 초단기계약이 결정됨에 준수해 계약이 종료되는 2038년 NGP 수입을 JP모건은 8조4000억원, 한화투자증권은 3조8000억원으로 각각 예상하는 보고서를 냈다. 이들 보고서를 통해 KT&G는 연평균 NGP 매출액을 20.1%, 수입수량을 24.0%로 급발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년 KT&G의 NGP 수입은 해외외 함유 약 8200억원 덩치다.
이제까지 PMI와의 비법협약에 준수해 베일에 싸였던 KT&G의 국내외 전자담배 매출도 향후에 분기별로 공개된다. 그동안 행동주의 펀드 등 거액주주들은 KT&G의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다며 미래성장동력인 NGP분야 국내외수입 등을 공개할 것을 요구해왔다. KT&G 관계자는 "1분기 실적이 배합된 2월 실적공지에서 작년와 작년도 NGP 국내외매출 등을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라며 "뒤 분기별 공시에도 적용해 투자자들이 KT&G의 발달을 보다 자세히 검증할 수 있게 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