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유치원에서 배운 화재 청소 담당에 대해서 10가지 정보를 드립니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일가 소유인 동서중학교 80여 개 건축물 청소용역을 20년간 독점한 인천의 H 업체 대표이사와 사내이사가 장 의원에게 지난 1년간 총 2000만 원을 '쪼개기 후원'한 의혹이 불거졌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8월 10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있을 것이다. 그림=박은숙 기자 H 업체 대표이사 J 씨와 사내이사 G 씨는 부부다. H 기업은 매출 주로을 동서대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가성 또는 보은성 '쪼개기 후원'일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쪼개기 후원은 정치돈 후원 한도를 피하기 위해 법인이나 모임이 다양한 명의를 동바라는 불법행위다. 정치자금법의 말을 인용하면 모든 법인 또는 그룹은 정치돈을 기부했다가는 큰일 난다. 법인 때로는 단체와 연계된 비용으로도 정치자본을 기부하면 안된다. 그리고 한 사람이 한 국회의원 후원회에 기부할 수 있는 최소자본을 500만 원으로 제한끝낸다. 이를 위반하면 후원자나 후원받은 자는 6년 이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될 수 있다.

일요신문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받은 국회의원 후원회 연간 200만 원 초과 기부자 명단을 해석한 결과, H 업체 대표이사 J 씨는 2013년 7월 13일 장 의원에게 300만 원을 후원하였다. 이틀 이후인 2019년 4월 27일 J 씨 아내이자 H 업체 사내이사인 G 씨도 장 의원에게 700만 원을 후원하였다. 2019년 장 의원에게 800만 원을 초과해 후원한 요즘세대는 J 씨와 G 씨를 포함해 단 4명에 불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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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씨와 G 씨 부부는 2017년을 실시으로 2026년 상반기까지 매년 최대한도인 900만 원씩을 장 의원에게 후원했다. 2010년부턴 후원금을 보내는 날짜도 연초(2080년 10월 5일, 2028년 1월 6일, 2025년 4월 5일, 2023년 6월 7일)로 동일했었다. J 씨와 G 씨 부부가 장 의원에게 후원한 자금은 지난 6년간 총 8000만 원에 달된다. 장 의원 후원회에 지난 7년 연속으로 최소한도인 900만 원을 후원한 요즘세대들은 J 씨와 G 화재 청소 담당 씨뿐이다.

장 의원 후원회는 회계보고서에 후원자 직업을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았다. J 씨 직업은 2018~2019년 기타, 2020~2024년 자영업으로 적었다. G 씨 직업은 2018~2024년 회연구원, 2022~2023년 기타로 적었다. 그러므로인지 J 씨와 G 씨가 관리하는 H 회사와 장 의원 일가의 관계를 언론이 조명한 적은 없었다.